미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는 없는 일이죠.
부자들 가슴에 대못 박힌 거 걱정하시는 장관님을 모실 수 밖에 없는 한국에서 숨 쉬고 산다는 게 미치지 않고서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헌법 119조 2항
"국가는 균형있는 국민경제의 성장 및 안정과 적정한 소득의 분배를 유지하고, 시장의 지배와 경제력의 남용을 방지하며,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통한 경제의 민주화를 위하여 경제에 관한 규제와 조정을 할 수 있다"

헌법은 이와 같이 권력 주체에 분명히 명령하고 있습니다.
전직 대통령의 경우를 빌자면 지금 현재 국회는 탄핵을 실시해야 할 지경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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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사람들은 신조어를 만드는 재주가 있죠.
천민자본주의에서 천민민주주의를 부화시킨 이회창 씨와 그것을 그대로 따라 읊은 주성영 씨. 
김문수 씨는 '바닥 사람들'이라는 말로 서민을 표현하는군요.
좀 서정적이랄까요... 어쩐지 프랑스 고전 영화 제목같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이 민중 해방 어쩌고 했다는 것이 가소롭고 우스울 따름입니다.

자신이 다양한 국적 여성과 연애했던 이야기를 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선수 어쩌고 코미디를 했던 홍정욱 씨도 그렇고 한나라당에는 인재가 참 차고 넘치네요.

문득 술자리에서 자신을 오빠라고 칭하라고 호방을 떨던 제 대학 은사분 한 분이 생각납니다. 단 그 분의 호방한 너그러움은 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행동입니다. 남학생들에겐 술자리에서 사정없이 머리 박아를 시키기도 했죠. 그렇게 시키는 이유 따위는 애당초 없습니다. 군대도 안 다녀 온 사람이 어쩜 그렇게 군인들 얼차려는 줄줄이 꿰고 있는지 신기할 정도였죠. 그런 양반이 언젠가 문화가 산책에 나와서 고상을 떠시면서 여자 아나운서와 덕수궁을 걷고 계시더군요. 아마 그 아나운서도 오빠라고 불러야 했을 지 모른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쩌자고 우리 사회는 이런 사람들에게 '지도층'이라는 괴상한 호칭을 부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진 것 많고, 높은 자리에 앉아 있다는 이유 만으로 지도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한국 사회 참 상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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